1. 개요
요즘 일본소설에 관심이 많이 가기 시작한다. 와이프 생일날 크게 의미를 두고 선물을 했던 도서는 아니지만 먼저 읽은 와이프의 추천으로 읽게되어 간단히 소개를 하고자 한다. 그들 중
2. 저자
일본 추리소설계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1958년 오사카 출생으로 추리소설 계통에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고 우리가 잘 알고있는 "용의자 x의 헌신" 등등 여러 소설이 있다.
3. 줄거리
소설의 시작은 삶의 막판에 몰린 좀 도둑들로 부터 시작합니다. 그들은 어느날 빈집을 대상으로 삼아 절도 행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빠져 나오게됩니다. 빈집털이 후 그들 중 한 명 쇼파타는 평소 자기가 봐둔 낡고 허름한 상점으로 잠시 몸을 피신합니다. 그 잡화점은 한 때 나미야 유지가 잡화점을 운영하며 여러 고민들을 상담을 했던 잡화점 이었습니다. 그들이 몸을 잠시 몸을 숨기고 있을때 갑자기 늦은밤에 배달된 우편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이 늦ㅈ은 시간에 배달된 우편에 호기심을 가지며 열어본 뒤 답장을 하게됩니다. 무려 30년 전으로요. 그리고 다시 답장이 오는데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인데 사랑하는 연인이 시한부를 선고받아서 연인 곁을 지킬건지 아니면 올림픽 준비를 계속할건지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상담 내용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대로 답장을 썼는데 편지의 주인공은 그들에 자신이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감사하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두번째 편지는 생선가게를 물려 받아야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 있지만 가게를 이어 받아야 할지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의 길을 계속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아마추어 음악가입니다. 그는 자신의 동네에 있는 잡화점에서 고민상담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고민을 써서 보냅니다. 편지를 본 도둑 무리들은 그에게 현실적인 쓴 소리를 하지만 그가 연주하는 하모니카 연주를 듣고 그에게 한마디 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빋어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상담자는 포기하지 않고 음악가의 길을 가게되고 한광원이라는 아동복지시설이 불이 났을때 그는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리지만 운명을 달리합니다. 나중에 그 아이의 누나 세리는 유명한 가수가 되는데 자신의 동생을 살린 그를 언급하며 감사하다고 "재생"이라는 노래를 부릅니다. 세번째 상담전 잡화점의 주인이 주인공입니다. 잡화점 주인은 아내가 죽고 난뒤 쇠약해졌지만 잡화점에 고민상담소를 열고 난뒤 그는 다시 활기를 되찾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과 상담했던 한 여자가 자살한 소식을 듣고 그는 큰 충격에 빠지며 나중에 죽기 전 자신의 아들에게 "나의 33번째 기일 오전 0시부터 새벽까지 상담 창구가 부활 한다고 공고문을 내달라고 하나의 유언을 남기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이 먼저 유전적으로 먼저 암으로 죽게되어 자신의 손자에게 다시 부탁을 하게됩니다. 세번째 상담은 영국의 유명한 음악 그룹인 비틀즈에 빠진 주인공입니다. 그는 자신의 사촌형 영향으로 비틀즈를 좋아하게 되는데 어려서부터 집이 부자였던 그는 비틀즈 음반을 사서 집에서 듣고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던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 사업실패로 밤에 도망을 가게됩니다. 그는 잡화점에 부모님을 따라 갈지 안갈지 고민하는 상담이였는데 그는 상담대로 부모님따라 갈려고 하였지만 나중 아버지에게 실망하여 혼자 도망쳐 한광원이라는 아동보지시설에 가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앞날을 잘 개척해 나가며 나중에 부모님이 자살하여 세상에는 없지만 자신을 끝까지 사랑한 부모님에 감사해 하면 따뜻한 상담을 했던 잡화점에 감사의 내용을 전달합니다. 네번째 상담은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이모할머니와 살면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한 여자의 사연입니다. 그녀는 낮에는 회사에서 잡일을 하고 밤에는 호스티스 일을 하면서 미래에 자신의 가게를 차리고 싶어하는 내용을 듣고 그들은 그녀에게 미래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경제호황과 투자 내용 등등 알려주고 그녀는 처음엔 믿진 않았지만 나중엔 편지 내용대로 따라 실행하여 부자가 됩니다. 답장을 하고 그들은 훔쳐온 물건 중 핸드백을 보는데 편지를 발견하여 읽게 되는데 과거 그녀의 집이 였다는걸 알게되고 자수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마지막엔 잡화점 주인에게 백지로 편지를 보내는데 정성스런 답장을 받게되고 그들은 새로운 희망을 얻게 됩니다.
4.느낀점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도 그릴 수 있습니다." 조금 젊을때 라도 나의 능력이 백지라 생각하고 뭔가를 그려 넣기위해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 난뒤 살짝 미소 또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만드는 소설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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