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2년도에 베스트셀러로 핫 했으며, 아내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와 발코니 햇볕아래 의자에 앉아서 혼자 웃으면서 보던 도서 이다. 한국 소설은 처음 소개하는데 읽고 난뒤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고 여러 생각을 하게되어 책 소개를 하고자 한다. 앗 문득 앞에 소개했던 "나미야 잡화점"과 조금 동일한 소설은 아니지만 비슷한 결의 도서 인거 같다.
2. 지은이
1974년 서울생인 김호연 작가는 고려대학교 졸업했으며, 영화,만화,소설등 여러 장르에서 이야기를 쓰는 스토리텔러이다. 어디 인터뷰에서 소개 되었던 내용인데 성경의 복음 핵심 이웃사랑이 모티브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앞전으로 "망원동 브라더스"라는 작품도 있다
3. 줄거리
교사에서 정년퇴직을 하였고 편의점을 운영해오고 있던 엄영숙 여사가 기차를 탔다. 파우치를 잃어 버린걸 알았을때 그순간 남자에게서 어떤 남자에게서 전화가 온다. 그 남자에게서 파우치를 주었다는 내용을 듣고 둘은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한다. 파우치를 탐내던 다른 노숙자들에게 맞아가며 지킨 그는 주민번호까지 확인하며 그녀에게 돌려준다. 감사의 의미로 엄영숙 여사는 본인의 편의점으로 데리고 가서 먹을것을 제고 하였고 배고프면 언제든지 오라고 한다. 며칠뒤 야간 알바생이 그만뒀기에 노숙자 독고에게 일을 권한다. 일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사람과 인연을 맺게 된다. 첫번째로 꽤나 오랜시간 취업준비를 하면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던 시현과 편의점 인수인계를 하면서 유튜브 관련 대화를 하면서 편편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연극배우를 하다 그만두고 원룸에서 극작가를 생활을 하다 편의점 올때마다 독거와 대화를 하게되면서 호기심을 느낀 그녀는 그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항상 오면 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를 먹으며 의료 영업담당인 경만은 집에 아내와 쌍둥이 자식이 있지만 집에서 왕따...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나가버린 남편과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까지 들어갔지만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면 집에서 놀고 있는 아들을 두고 한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엄영숙 여사 친구인 오선숙 여사 그리고 이 소설에서 제일 미운 캐릭터가 있다 엄영숙 여사의 아들 민식 그는 편의점을 팔고 그 자금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 독거를 내쫓기 위해 독거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기 위해 곽씨에게 의뢰를 하는등 여러 일을 한다. 물론 그의 입장도 있지만 미운건 어쩔 수 없나 보다. 한때 경찰이였던 곽씨는 흥신소를 운영하며 겨우 생활하며 독거가 대로 떠나면서 공석이 된 편의점 야간자리를 곽씨가 맡게 된다. 이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본인도 치유하고 상대를 치유 시키기도 하고 자신의 과거를 되찾는 독고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이익만 생각하던 과거의 모습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 이였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닫는다.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면 가족에게 솔직했어야 했어." 이 구절은 소설속 독거와 경만, 오선숙 여사를 보면 가족을 위해서 밖에서 돈을 버는 기계 되어야 했던 공통점이 왠지 남여 불문하고 집안의 가장이지 않았던가 생각을 하게 된다.
"밥 딜런의 외활버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이 구절은 갑자기 아들,딸이 생각이 난다. 어린 나이 인생이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힘든 싸움을 하고 그걸 얘기 하는데 나는 항상 친절하게 받아 주지 못했던거 같다.
4. 느낀점
이 소설을 보면 다들 마음 한구석이 아픈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뤄 만져주면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게 된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많이 줄 수도 있고 안그럴 수 있다. 작게 주고 많이 주고를 떠나서 항상 만나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말한마디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생각을 들게끔 해주는 도서 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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