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요
이번엔 한국, 일본 소설이 아닌 영화로도 개봉 되었으며 소설로 아주 유명한 향수에 대해서 리뷰 해보고자 한다.
2.지은이
그는 1949년 독일 암바흐 생이며 뮌헨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 하였다. 34살때 극단의 제의로 시나리오를 한편 썼으며, 1985년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부제로 [향수]를 썼다. 그외 좀머씨 이야기, 비둘기,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등 작품들이 있다. 그는 문학상 수상자로 선택 되었으나 거절, 인터뷰 거절등 여러 일화가 있다.
3.줄거리
남자 주인고 그르누이는 영아를 네 명이나 살해하고 처형된 어머니로부터 태어나 생선, 파리 더러운것들이 뒤덮인 이노셍 묘지터에서 발견 된다. 그르누이는 다른 아기들과 달리 몸에서 체취가 나지 않아 이를 무서워한 유모는 수도원에 맡겨 버린다. 그는 후각으로 기억하고 말을 배웠으며, 어렸을적 점차 성장 하면서 후각으로 모든것을 구별 했다. 그리고 무두장이에게 보내져 몇년동안 열심히 일을 하며 후각으로 무두장 주인 그리말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그의 끈질긴 생명력으로 가죽을 다루면 걸리는 불치병 비탈저 병도 이겨내고 그리말에게 벗어나 향수 제조사 주세페 발디니의 가게로 들어가게 된다. 향수 제조에 소질이 없었던 발디니는 그루누이 덕으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자기가 제조한 것으로 알렸지만 얼마가지 않아 그의 곁을 떠나기로 한다. 그가 떠난 후 곧장 발디니는 망하고 만다. 발디니를 떠나 도시를 걷던 중 그르누이는 점점 사라들의 냄새가 없어지는 경험을 하고 프랑스에서 가장 조용한 산속의 동굴을 발견하고 거기서 몇년간 은둔 한다. 그는 자신에게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모든 자연의 냄새를 확인 한다. 그후 몇년 만에 밖을 나와 마을로 가게 된다. 그는 에스피나스라는 사람을 만나 그의 실험에 참여를 하고 그 계기로 그의 도움을 받아 향수를 만들 기회를 얻게 된다. 그는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 뿌린후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어떻게 사람의 몸에서 좋은 향기를 담을 수 있는지 고민을 하며 동물로 실험하여 방법을 찾아낸 그르누이는 드디어 사랑을 하게 만드는 향수를 만들기 위해 소녀 여러명을 죽인 뒤 그들의 향기를 작은 병에 보관하게 된다. 그르누이는 마지막으로 정말 아름다운 소녀를 발견 한다. 그라스에서 가장 부자집 딸 앙투안느 리쉬를 죽이며 스물 다섯번째 살인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살인 행각이 발각되어 체포 되며, 사형 집행이 진행 된다. 사형 집행 당일날 그르누이는 집행 장소인 광장에 도착 한다. 광장에는 그르누이 사형집행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는 십자가에 죄인을 묶은 후 쇠방망이로 때려서 죽이는 잔혹한 형을 받았다. 그러나 사형 집행전 그르누이는 25명 소녀의 향기로 만든 향수를 광장에 뿌린다. 광장에서는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그 향수로 인해 사람들은 그르누이를 사랑하는 존재로 무죄를 주장한다. 그를 저주했던 모든 사람들이 ㄴ인과 처녀, 수녀와 견습공등 모두 하나가 되어 뒹굴며 난교를 벌인다. 앙투안느 리쉬의 아버지는 그르누이에게 울면서 사과 하며 아들이 되어 달라고 한다. 그르누이는 그 남자의 제안을 거절하고 도시를 빨리 빠져 나온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그르누이가 아니고 같이 향기를 만들었던 또 다른 남자로 지목되어 사형에 처해진다. 도시에서 빠져 나온 그르누이는 묘지에 다다르고 거기서 남은 향수를 자기 몸에 뿌린다. 이때 노숙인 들이 그르누이에게 달려들어 칼 등으로 잘라가며 그의 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어느정도 향기가 없어진후 다시 정신을 차린 사람들은 인육을 했다는 사실에 당황 하지만 다시 만족감을 느끼면 끝난다.
4.느낀점
이번 소설을 읽고 느낀점은 딱히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앞전 소설들은 감동, 잔잔한 교훈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잘 느끼지 못한거 같다. 다만 약간의 긴장감 스릴은 있었지만..
'마음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하인[국화꽃 향기] (0) | 2023.03.31 |
---|---|
이시카와 히로치카[외모 대여점] (0) | 2023.03.30 |
김호연[불편한 편의점] (0) | 2023.03.26 |
에쿠니가오리[도쿄타워] (0) | 2023.03.23 |
히가시노게이고[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0) | 2023.03.18 |